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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운동과 아침밥 중 뭐가 더 좋을까?

     

    몸에 밴 아침 습관은 건강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침 운동은 땀 흘리는 것을 넘어 신체에 활기를 주고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

    아침 밥은 신진대사를 하는데 연료를 공급하며 심혈관을 보호하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아침 밥과 아침 운동의 조화가 최선이나 바쁜 현대인에게 두 가지 다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침 습관으로 아침 운동과 아침밥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아침 운동

    아침운동
    아침운동

    아침 운동으로 힘을 빼면 금세 지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침 운동은 몸을 깨우는 교감신경계 호르몬(아드레날린·코르티솔 등)이 더 왕성하게 분비될 수 있어서 하루를 활력 있게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아침에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창의력과 관련이 높은 도파민이 활발히 분비되며 다양한 교감신경계 호르몬은 체지방 분해에도 관여합니다.

    별다른 질병이 없고 체중 감량이 목적이면 아침 운동이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는 데 좋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는 밤사이 염증 때문에 굳어진 관절을 운동으로 풀어줘야 하는데 수영, 수중 에어로빅 같은 수중 운동이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관절에 충격이 가는 달리기나 조깅, 빨리 걷기는 피해야 합니다.

     

    요통이 있는 사람도 아침에 스트레칭과 심호흡으로 근육 긴장을 이완되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심신 이완의 효과도 함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때 허리가 아프면 허리를 구부리는 스트레칭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혼자 식사를 자주 먹는 경우 우울증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데 규칙적인 운동 특히, 축구, 조깅, 빠르게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엔돌린, 도파민, 세로토닌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많아져서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강도가 높은 근력 운동은 아침을 피하고 오후나 초저녁에 할 것을 추천합니다.

    오후나 초저녁은 관절과 근육이 적절히 풀어져 있고 체온이 올라가 있어 부상의 위험이 줄어들며 운동 효과도 높습니다.

     

    아침밥

    아침밥
    아침밥

     

    아침을 거르면 뇌가 제대로 일하지 못합니다.

    뇌는 음식을 섭취해 만들어진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활동하는데. 간·근육은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해 에너지로 씁니다.

    뇌는 포도당을 저장하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아침밥을 거르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떨어져 뇌 활동이 둔해집니다. 두뇌 활동이 왕성한 학생은 아침밥을 먹어 뇌에 충분한 연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절반가량은 아침을 거른다고 합니다. 결식이 잦을수록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되는 전략으로 아침밥을 챙겨 먹는 것입니다.

    아침밥을 거르면 지나친 공복감 때문에 간식을 더 먹거나 다음 끼니에 몰아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밥이 안 넘어간다는 사람은 전날 저녁이나 한밤중에 과식해 다음 날 아침밥을 거르는 악순환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칼로리라도 점심·저녁에 몰아서 먹는 것보다 아침에 30%가량을 먹고 나머지를 점심·저녁에 고루 먹는 것이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해 체중 조절에 도움됩니다, 저녁에는 에너지를 쓸 데가 없어 지방으로 쌓이기 쉽지만 오전에는 칼로리를 소비할 시간이 충분하여 지방으로 쌓이는 걸 막아 줄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이 좋지 않으면 아침 운동보다는 아침밥을 먼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공복 상태에서의 운동은 저혈당 위험이 크며 혈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침에 운동하면 이미 활발해진 교감신경을 더 자극해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잠자는 동안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고 혈압 수치는 높아져 있는 상태여서다. 심혈관계 질환자이거나 위험도가 높으면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커피·과자·초콜릿은 아침밥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이런 음식은 칼로리만 높고 배가 금세 고파져 다른 간식을 찾게 만듭니다.

    아침에는 포만감을 주는 달걀·호밀빵·감자·고구마·과일과 요구르트·연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죽을 얼려 뒀다 먹는 것도 또 다른 방법입니다.

    우리의 뇌와 장기는 어느 정도 포만감을 느껴야 ‘이제 일할 때’라고 인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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