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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우리 신체에서 300가지가 넘는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미네랄 중 하나인데 장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흔한 간 독소 중의 하나인 아세트아미노펜(보통은 타***로 생각하면 됩니다)에 의한 간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 과다 복용은 간 손상의 주요 원인이며 급성 간부전증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간 손상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1. 마그네슘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인한 간부전을 완화합니다
과도한 양의 아세트아미노펜은 대사되면 글루타치온이 고갈되어 N-아세틸-p-벤조퀴논아민의 양이 증가하여 간에서 산화스트레스, DNA 손상 및 세포 사멸을 유발합니다.
생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경구용 마그네슘은 비피도박테리움이라는 장내 세균의 활동을 증진시켜 간을 손상하는 성분들의 수치를 감소시켜 유해한 반응 중간체와 산화 손상을 줄여주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 마그네슘은 간을 보호하는 장내 세균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생쥐를 이용한 연구 결과는 비피도박테리움이 간을 보호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 연구에서는 4종의 비피도박테리움의 영향을 평가했으며 4종 모두 급성 간부전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으로 영향으로 4종 모두 양이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미네랄이 잠재적으로 장내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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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그네슘은 많은 간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은 신진대사, 면역기능, 생체 분자 합성에 중요한 역활을 하며 마그네슘의 흡수와 양을 조절합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서 간 질환 환자에게서 마그네숨 결핍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결핍되는 기간이 장기화하면 기존의 간 질환들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그네슘 섭취량이 100mg 증가하며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9%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마그네슘 결핍은 간경변증과 알코올성 간 질환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낮은 마그네숨 수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중단, 단백질 키나제의 돌연변이 발생, 염증 증가, 산화 스트레스 증가, 대사 장애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4.간 손상외에도 마그네슘 결핍 증상은 어떤게 있을까요?
천식 증상의 악화 - 히스타민 생성이 늘어 기침이 심해지고 기관지 경직이 심해집니다.
장 문제 - 장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변비가 오고 영양소의 흡수는 줄고 독소는 증가하여 장염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울증, 불안감, 공항 장애등의 정신질환 -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뇌가 알레르기를 일으켜 매우 민감해집니다.
고혈압 - 혈관이 경직되고 콜레스테롤양이 증가합니다.
저혈당 - 정상적인 인슐린 수치 유지가 어려워 집니다.
근골격 문제 - 섬유 근육통, 눈 밑 떨림, 근육경련 등이 발생합니다.
신경 문제 - 편두통, 위경련, 종아리, 발, 발가락 저리는 등 말초신경계의 이상을 초래합니다.
골다공증 - 비타민 D합성과 칼슘흡수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5. 마그네슘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무엇일까요?
녹황색채소입니다. 특히, 녹색채소를 즙을 내어서 섭취하는 것은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영양보조제 섭취도 하나 방법입니다. 특히 트레온산 성분의 마그네슘은 미토콘드리아와 세포막을 관통하는데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으므로 오일 성분의 국소 용액을 사용하거나 황산마그네슘을 이용한 목욕을 통해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마그네슘은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나이와 성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적의 건강을 위해서 성인을 기준으로 600~ 900mg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경구용 구연산마그네숨을 하루 200mg 섭취를 시작으로 약간의 묽은 변이 나올때까지 점차적으로 복용양을 늘리면 좋습니다.
꼭 마그네슘만이 아니라 필수 비타민과 무기질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함께 몸속 에너지메커니즘에 상호 작용하고 있으니 하루 권장량 섭취를 생활화 한다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지속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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