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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 중요한 사실 3가지
첫 번째는 충분히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만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 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건 잘못된 기존의 칼로리 다이어트 이론이다.
칼로리이론은 모든 음식의 칼로리는 종류와 관련 없이 똑같아 먹는 칼로리와 사용한 칼로리를 더하고 빼서 총량을 계산해 보면 살이 빠질지 오히려 찔 것인지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중요 핵심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각각 다른 대사 작용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기에 동일할 수 없으며 호르몬계에 미치는 영향도 서로 다릅니다.
칼로리 이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 작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수화물 100칼로리 : 혈당 수치 증가 - 인슐린 수치 증가 - 식욕 증가와 지방 축적 촉진
단백질 100칼로리 : 30%가 단백질 자체를 대사하는데 사용 - 나머지 70%는 서서히 에너지로 사용 - 포만감 지속
- 혈당과 인슐린수치 안정적으로 증가 및 유지
지방 100칼로리 :혈당과 인슐린 수치 변화 없음 - 서서히 에너지로 사용 - 포만감 지속
위의 대사 작용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칼로리만을 줄일 목적으로
단순히 적게 먹고자 노력하는 것과 운동을 통해 칼로리 소모를 증대시키는 노력은 장기적으로 체지방 축적 결과를 야기하고 다이어트 실패만 반복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호르몬의 정상화입니다.
우리 몸 안의 모든 대사활동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됩니다. 심장박동이니 호흡, 소변의 양과 횟수까지도요.
우리가 먹는 음식들도 에너지로 사용될지 지방으로 축적될지도 호르몬에 의해 결정됩니다. 띠라서 다이어트의 목적인 비만도 호르몬 특히 인슐린에 의해 야기되는 문제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고 한동안 먹지 않으면 수치가 떨어지는데 높은 인슐린 수치가 장시간 지속된다면 남은 에너지원들은 모두 지방으로 축적되게 됩니다.
비만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다양한 연구에서 인슐린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결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있습니다.
9년간 진행된 한 연구는 연구가 시작되는 시점에 A, B 실험군의 체중의 거의 비슷했지만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킨 그룹에서는 점차적인 체중증가가 나타났습니다. 즉 인슐린이 비만을 유발한 것입니다.
또한 제1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인슐린의 투여가 당 수치 조절을 용이하게 했지만 30%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평균 4.5kg의 체중증가가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는 낮은 인슐린 수치의 장시간 지속입니다.
장기적인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인슐린 호르몬의 수치를 정상화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슐린 수치를 정상화시켜 주는 방법은 식단 조절이 유일한 답입니다.
식단에 의해서 인슐린 수치가 얼마나 올라가고 얼마 동안 인슐린 수치가 유지되는지 결정됩니다.
즉, 무엇을 먹느냐는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언제 먹느냐는 인슐린 수치의 지속성을 결정합니다.
호르몬과 비만의 인과관계를 적용하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어떤 음식이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해당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체지방 축적의 원인인 인슐린 수치를 낮게 오랫 동안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탄수화물 식단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수천 년간 인류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지속해 왔지만 비만 문제는 야기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는 쌀, 유럽은 감자와 빵이 주식이었습니다. 70년대 미국 역시 빵, 과자, 잼들의 고탄수화물 섭취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비만 문제는 야기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장수의 아이콘이 일본 오키나와지방의 식단도 고구마와 같은 탄수화물이 80%를 차지합니다. 여기서의 공통점은 비만 문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서 발견한 또 하나의 공통점은 자주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신체는 수면이나 금식(간헐적 단식) 같은 시간에는 우리 몸은 소화 작용이 집중하면서 영양소를 필요한 곳에 공급하고 남은 영양소는 에너지로 사용하여 기초대사를 유지합니다.
먹을 때는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고 먹지 않을 때는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지만 계속 음식을 먹게 되면 인슐린 수치 증가로 지방으로의 축적이 가속화됩니다.
.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1. 고른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해 준다.
2. 호르몬의 정상화에 신경을 써라. 특히 인슐린
3. 먹는 횟수를 줄여라.
이 중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1일 1식을 하더라도 칼로리에 연연하지 않고 충분하게 먹는다면 호르몬의 정상화를 그냥 따라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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