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과 레이노병 그리고 갑상선 저하증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냉기를 느끼는 증상이고. 레이노증후군은 냉기에 노출된 손이나 발이 창백해지거나 푸르게 변하는 것이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것인데 3가지 모두 수족냉증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 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수족냉증손발이 차다는 증상만으로 단순히 추위에 민감하다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거나 비위의 기운이 부족하다고 여겨 영양제나 혈액순환개선제 등을 전문가와 상의 없이 복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질병의 의심 증상으로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의 증상 중 손발이 유독 차갑고 저리다면 말초동맥질환, 정맥류등 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두번째는 환경적 요인입니다.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 주거환경의 변화, 식품 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생활습관 등이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역학적 요인입니다.알레르기 반응과 관련이 깊은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혈액 속에는 정상인과는 달리 면역글로불린E(IgE)라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증가되어 있습니다. 네번째는 피부 장벽 기능의 이상입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의 지질 성분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있어서 피부 보호 기능이 약화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알레르기 물질 등이 쉽게 침투할 수 있게 ..
단순 피로가 아닌 중증근무력증 - 증상과 치료 현대인은 지친 일과와 스트레스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것을 당연시하면서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피로에 가려져 있어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질병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중증근무력증 있습니다.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질환입니다. 무력감을 느껴 처음엔 단순 피로로 생각하기 쉬워 실제로 많은 사람이 진단이 늦어집니다. 기력의 문제가 아니고 몸의 면역 체계가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라 원인도, 예방법도 없기에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답입니다. 희귀병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10~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의 경우 40~50대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발..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현대에 들어 불규칙한 생활과 나쁜 식습관이 불러오는 배변 장애로 인해 치질 발생률은 매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백내장 다음으로 많이 하는 수술이며 입원 최다 질환이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기 어려워하며 참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서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양한 치료법의 등장과 미디어등에서 자연스럽고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 전환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치질의 종류, 치질의 원인, 그리고 치료와 예방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치질의 종류 치핵이란 항문 벽에 출혈 등으로 인해 혹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항문 안쪽에 생겨서 밖에서는 육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