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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TV 다큐멘터리에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폐경기의 여성을 괴롭히는 침묵의 병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질량이 감소하거나 뼈의 구조 및 강도에 변화가 생겼을 때 발달하는 질병입니다.즉, 뼈에 구멍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뼈의 강도를 저하시켜 골절(뼈가 부러짐)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만듭니다.  남성은 생물학적, 사회문화적으로 여성보다 더 신체를 쓰는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 뼈와 근육이 일상적으로 단련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이 비교적 덜합니다 반면에 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활동량이 적고 생식 활동이 가능한 동안 여성 호르몬의 보정을 받아 골밀도가 완만하게 떨어지다 폐경이 되는 순간 여성 호르몬의 보정이 끝나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속발성과 원발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원발성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의 여성에게 발생하며 노화로 인한 뼈 생성을 촉진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생성이 감소가 원인입니다. 남성 노인층에게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속발성 골다공증은 스테로이드, 쿠싱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D 결핍, 헤파린 장기 복용 등 특정한 질병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뼈 통증: 골밀도 감소로 인해 생기는 통증은 주로 척추, 골반, 대퇴골 뼈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척추의 뼈가 약해지면서 척추가 변형되는 골 괴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뼈의 약화와 변형으로 인해 키가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척추 뼈가 약해지면서 척추의 추간판이 좁아져 신경 압박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뼈가 약해지면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완치기간이 길어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척추가 한쪽으로 기우는 척추 변형 증상인 척주측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뼈 이상으로 인한 요추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노화라고 가볍게 여겨 평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골절이 발생할 때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어 치료 시기를 많이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뼈 스캔(DEXA스캔)으로 하며 골밀도를 자세하게 진단가능합니다. 폐경기의 여성, 65세이상의 여성, 65세 이하의 폐경기 여성 중 이상 증후가 있는 경우, 그리고 골다공증 위험인자를 보유한 남성에게 시행하여 골다공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대퇴골경이나 요추에서 골밀도를 검사하게 되며 건강하고 젊은 사람의 골밀도와 비교하는데 이를 T-score이라고 하며, -1에서 -2.5 표준편차의 경우를 골감소증 또는 골연화증이라고 하며, -2.5 이하를 골다공증이라고 진단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법으로는 칼로리가 높은 식단을 권장하며 하루 1,200mg 이상의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비타민 D 복용을 권장합니다. 체중이 실리는 운동과 생활 습관의 개선을 진행합니다. ;골다공증이 많이 진행 된 경우 골다공증의 진행을 억제하는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거나 정맥 주사제로는 IV zoledronic acid를 맞을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토네이트는 식도에 궤양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IV zoledronic acid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골밀도를 향상시키는데 가장 좋은 예방법은 체중이 실리면서 효율적인 운동으로 스쿼트와 같이 신체에 무게 부하가 큰 운동입니다하 .하지만 무리 할 경우 골절의 위험이 있으므로 골다공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걷기나 가벼운 조깅으로 시작합니다. 또한 비타민 D의 섭취보다 피부에 햇볕은 받아 몸 자체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될 수 있도록 합니다.최근에 뼈의 구성성분이 MBP섭취가 골밀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결과도 있으니 예방법으로 섭취를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을 위협하는 침묵이 병 골다공증은 평소 나의 체형의 변화을 관찰함으로써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니 모두가 나 자신을 잘 관찰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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