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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 경기도는 미래세대와 차기정부에 기후위기극복을 떠넘기 않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은 경기 RE100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현 정부가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룰 30.2%에서 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도 14.5%에서 11.4%축소한 정부의 후퇴정책과 대비되는 비전입니다.

     

    RE100이란 사용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캠페인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 애플, 구글 유수의  기업들이 RE100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RE100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자 우리의 미래와 지구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경기RE100로고
    경기도RE100

    경기RE100 실천을 위한 4대 약속

    1. 2030년도 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 실현

    2. 원전 6기  규모(9GW)수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3. 신재생에너지를 도민의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에너지 기회 소득 추진

    4. 경기도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사용 100%로 전환

    경기RE100 추진 전략

    1. 공공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의 옥상, 실외주차장에 자가 또는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화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고 경기도와 경기도내의 각 시군 소유의 공공부지(주창장 도로IC)를 에너지협동조합에 임대하여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2. 기업지원분야에서는 RE100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요와 연계하여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특구를 조성하고 RE100 산업단지내 건물의 지붕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환을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각 시군 공동출연을 통해 2026년까지 1,200억규모의 기금을 조성합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 효율 컨설팅 및 고효율 기자재등의 설치를 지원합니다.

    3. 도민에게는 가구나 마을 단위의 태양광 보급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의 에너지 부담을 경감시키고 부지 임대에 따른 부가 수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설치 시범 사업 추진 및 단계적 사업확대를 통해 농가 부가 수입 창출 기회 제공합니다. 도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지급으로 탄소중립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4. 산업과 에너지를 융합하는 미래모델로  유휴공유지,  미분양산업단지 등은태양광이나 수소등이 에너지, 테이터센타, 스마트팜을 연계한 4차산업과 에너지 융복합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주유소는 태양광이나 연료전지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기차 급속충전 시설 확충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탄소흡수원, 신재생에너지 분야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빅데이타는 민간에게 제공하여 탄소중립분야 신사업을 육성을 제시합니다.

    경기RE100 진행상황 

    경기RE100 이행되는 첫번째 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73만 6000㎡ 규모로 조성되는 H-테크노밸리다. 한화솔루션이 화성도시공사와 지난 2021년부터 준비해온 신규 산단이다. 2024년에 분양을 시작해 2027년 입주 예정인 H-테크노밸리는 반도체·자동차 특화 산업단지로써 경기 RE100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H-테크노밸리의 시설물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22MW)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20MW) 등 42MW(4인가구 기준 약 6만 가구 에너지 자립가능 전기량)를 설치하고 에너지수요관리를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수요의 100% 이상을 확보를 목표로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를 수소도시 조성대상으로 확정하였고  SK E&C, LS ELECTRIC, 아이솔라에너지, 한국동서발전, DL에너지, 신성이엔지,케이씨솔라앤에너지등 8개사를 투자협력사로 유치하였습니다.

    경기RE100 실천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동조합등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우선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신재생에너지관련 협동조합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광설치, 제조, 관리기업에 500억, 에너지효율화 지원을 위해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고효율 기자재 설치, 제조, 관리기업에 300억원, 종이빨대, 다회용기 제작 및 서비스 기업처럼 일회용품 대체를 선도하는 기업에 100억, 기후테크 기술인증 및 제품개발 기업에 100억을 배정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진단, RE100산업단지 사업 참여자에게 우선 지원하며 경기도 기후테크육성사업대상기업은 별도 신청을 받아 혜택을 더 지원합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베란다와 단독주택 옥상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가구당 최대 24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공용태양광발전소 설치비 80%를 지원하고 지원 받은 마을은 햇빛발전소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환경관리공단과 협업하여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시 친환경운전 실적등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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