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공한 녹색기술의 사례들

녹색 기술은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특히 성공한 녹색 기술 스타트업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녹색 기술 스타트업을 분야별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태양광

한국의 신일솔라텍은 2011년 설립된 이후 태양광 산업에서 급성장한 기업입니다. 특히 고효율 태양전지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PERC, Half-cut 등 premium 모듈을 생산하여 해외 유수 기업들과도 협력하며 해외시장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업 및 산업용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 솔라지의 핵심 역량은 태양광 시설에 최적화된 발전소 설계와 효율적인 EPC 시공 능력으로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미국에서 태양광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스트링은 인도의 스타트업으로 농촌 일대를 대상으로 태양광 미니그리드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전력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에서 에너지 접근성 확대를 높이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국의 스타트업 로푸텍은 사용된 태양광 패널에서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분리, 재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태양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였습니다.

호주의 오로라 솔라 디자인은 맞춤형 태양광 시스템 기업으로, 건축시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최적의 설계 및 시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기차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기술 선도 기업입니다. 테슬라는 탁월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전기차를 생산해 내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14년 창업한 중국의 대표 전기차 기업인 니오는 스마트한 전기 SUV를 주력 모델로 생산하며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중국의 테슬라'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알티럼 모터스는 인도 시장을 겨냥해 설립한 전기 이륜차 생산 스타트업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함으로써 도로가 복잡한 인도에서의 전기 이륜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에비트는 독일의 대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서, 유럽 전역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차의 장거리 주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리비안은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접목한 전기 트럭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입니다. 800km 이상의 뛰어난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이 회사의 수소트럭은 화물 운송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

에이알제이는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해외 완성차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캐딜락은 미국의 사용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입니다. 배터리에서 희귀 금속 등 가치 있는 재료와 광물을 분리하여 회수 후 재활용함으로써 배터리 배터리산업의 순환경제 구축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의 스토리지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사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재생에너지의 공급으로 인도 전력망의 불안정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테스볼트는 산업 및 상업 시설용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독일 회사로 4세대 SiC 기술을 적용하여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주의 파워월은 가정과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며 태양광 발전 연계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에너지

영국 스타트업 바이오빈은 식품산업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식품 폐기물 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그린바이오는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기술력이 뛰어납니다. 해조류는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탄소 흡수도 우수하여 친환경적인 바이오매스 자원입니다. 그린바이오는 이를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 등의 연료로 전환합니다.

에코플랜트는 산업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개발한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으로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이 동시에 진행되어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리브라이즈는 사용된 식물성, 동물성 지방을 재활용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합니다. 재활용 원료 사용으로 지속가능성이 높고, 성능이 뛰어난 바이오디젤 생산이 가능합니다.

덴마크 바이오엔은 농업 부산물을 이용해 바이오가스 등 지속 가능한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에너지, 농업, 환경 분야를 융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독일의 그리드엑스는 전력망의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이 극대화시키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에너지웹은 에너지거래 플랫폼 사업자로서 블록체인과 스마트계약을 접목해 에너지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스마트와이어는 전력망 모니터링 및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그리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합니다.

폴란드 스타트업 넥스트그리드는 AI기반 에너지 최적화 및 절감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절감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스웨덴 스타트업 플렉시그리드는 신재생에너지원 통합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하여 이를 통해 전력시스템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전 세계의 녹색기술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탄소 배출량 감소 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녹색기술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 녹색기술이 기후온난화를 풀어나가는 도구로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