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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하지 않는 거주용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장현황신고를 하라고 국세청에서 카톡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주택임대사업자인 경우 국세청에서 신고안내문이 오지만 비주택임대사업자의 경우는 신고안내문이 없어도 반드시 신고해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사업장현황신고란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주택임대업을 포함한 개인사업자들이 매년 전년도의 수입금액과 사업장 현황을 세무서에 보고하는 절차입니다
이는 국세청이 소득 정보를 파악하고, 향후 종합소득세 신고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신고대상자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된 분뿐만 아니라,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월세나 전세로 인한 소득이 있는 모든 개인은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단, 1주택자로서 비과세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사업장현황신고 기간
2025년 사업장현황신고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2024년도의 관련 수입금액과 임대차정보를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방법
온라인상으로 홈택스 홈페이지(https://hometax.go.kr/)와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 가능하면 오프라인으로는 거주지 세무서에서 신고가 가능합니다.
1. 신고시 주요 기재사항(주택임대사업자 & 비주택임대사업자 동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정보 (성명,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월세나 전세한 집의 정보 (주소, 면적, 취득일자 등)
임대 수입금액 (월세, 전세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등) -
임차인 정보 보증금 및 월세 금액
2. 수입금액검토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2024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 거래사항을 기록해야합니다.
전월세금액은 주민센타에 계약서 신고가 들어가므로 계약서에 명시한 사항 그대로 기재해야 불성실신고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임대사업자가 아닌 경우 사업장현황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연간 수입금액의 0.2%의 미등록가산세를 추징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고해야합니다.(계약내용이 주민센타에 신고되기 때문에 임대소득이 다 노출되니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국세청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신고하는 방법
1. 국세청홈텍스(https://hometax.go.kr/ )에서 로그인 후 사업장현황신고를 검색하고 신고메뉴를 선택
2. 신고서작성을 선택 후 기본정보를 입력 후 저장
3. 수입금액 매출명세 작성하기 선택
4. 사업자번호없이 신고하기 가능한 업종선택을 선택한 후 나온 종목 중 해당되는 것을 선택합니다. 보통은 신고안내문에 해당 업종코드가 나오므로 어렵지 않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만약 헷갈린다면 홈택스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세무서민원실에 방문하시면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검토표작성하기 선택
6. 전년도임대명세 불러오기 선택 또는 임대내역추가를 선택합니다.
전년도 임대명세불러오기는 글을 작성하는 현재는 자료가 나오지 않지만 2월 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7.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월세가 있는 경우는 월세를 선택하고 국내외주택여부도 선택합니다.
임대대상 주택의 정보와 임차인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임차인이 2024년 중도에 변경이 되었다면 1개의 주택에 2명의 임차인을 기간에 맞추어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임대보증금에 따른 수입금액(간주임대료)도 반영이 되어야 하므로 시스템상에서 자동계산 또는 임대주택정보 입력시 함께 계산합니다.
2024년도 간주임대료는 3.5%입니다.
간주임대료 계산시 기준시가를 입력해야 하는데 기준시가 확인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8. 모든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입력 후 저장하면 수입금액매출명세에 월세와 간주임대료가 표시됩니다.(저는 전부 전세를 줘서 없네요)
9. 기입한 내용을 한번 더 확인 후 신고하기를 누르면 신고가 완료됩니다.
사업장현황신고방법은 임대주택의 계약서만으로 어렵지 않게 신고가 가능하므로 계약서 내용만 정확하게 입력하면 5월 종합소득세신고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셀프로 사업장현황신고 한번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