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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10월에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론머스크가 효과를 봤다는언급 한마디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출시일정과 가격, 보험적용여부, 실손보상가능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고비란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한 약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하는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약물입니다. 이 약은 처음에 인슐린과 함께 췌장에서 분비되고 혈당을 조절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위와 뇌 모두에 작용하고 식욕 억제 등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비만 치료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체중을 15% 정도 감량하는 효과와 매일 맞아야 하는 삭센다와 달리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편리성으로 기적의 비만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 경영자 일론머스크와 모델 킴카사디안의 효과 언급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론머스트 킴카사디안노보노디스크 회사 로고

    출시일정과 가격

     

    2023년 4월에는 "비만 또는 과체중 및 동반 질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식품 및 의약품 안전성 전반에서 승인받았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약 1년 만에 국내 환자들에게 도입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예정은 다음달 10월 중순경으로 보이며 가격은 해외에서 약 1,350달러(한화 180만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국내 출시가격은 확정된바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보험적용는 가격이 한달 약 180만원을 기준으로 보면 주 1회 투여 월 4회분이라면 회당 약 45만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보상가능성

     

     

    위고비 출시 소식에 대부분의 실손보험사에서는 위고비를 실손보험에 보장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1세대 실손(2003년 10월∼2009년 7월 가입)은 비만치료에 대한 책임을 면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2세대(2009년 8월∼2017년 3월 가입)와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가입)는 비만을 면책으로 규정했으며,

    4세대 실손(2021년 7월 이후 가입) 역시 비급여 비만은 면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고비가 비만 치료의 목적으로 처방된다면, 실제 실손보험 보상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게 보험업계의 입장입니다.

    다만,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는 실손의료비에서 보상 가능성이 있다.

    위고비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투여될 수 있도록 효과(적응증)를 추가로 허가받았기에 추후 건강보험급여항목으로 포함되면 실손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고비의 부작용

     

    체중감량효과 뛰어난 만큼 부작용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합니다,

    위고비투여시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토, 설사, 변비, 복통등의 위장관 장애오 두통과 피로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는 저혈당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위염, 식도역류질화느 소화불량, 탈모, 담석증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췌장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심되면 투여를 중단하여야 하며 갑상선질환자에게는 처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국내 위고비 관련주 - 블루엠텍

     

    현재 비만치료제 샥센다를 유통하고 있는 블루엠텍이 위고비 유통사로 선정되면서 8월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루엠텍은 비대면 의약품 배송 플랫폼인 블루팜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50,000여 종의 의약품, 의약외품, 소모품을 취급하고 있는 물류유통회사입니다.

    투자전문가들은 위고비 유통이 시작되면 주가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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